편의점 담배 디스플러스(THIS PLUS) 맛 가격 향 리뉴얼! 뭐가 달라졌을까?

편의점 알바생의 솔직한 담배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KT&G의 국민 담배, 디스플러스(THIS PLUS)의 리뉴얼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디스 시리즈, 과연 어떻게 변신했을까요? 디스와 디스플러스의 역사부터 새로운 변화까지, 꼼꼼하게 파헤쳐 볼게요!

국민담배 디스와 디스플러스

디스(THIS) & 디스플러스(THIS PLUS): 국민 담배의 역사

대한민국 성인 흡연자라면 한 번쯤은 피워봤을, 혹은 들어봤을 바로 그 이름, 디스(THIS)! 1990년대 중반, IMF 외환 위기 시절 등장하여 저렴한 가격과 무난한 맛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담배입니다. 당시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었던 대표적인 담배로 기억되고 있죠.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등장한 것이 바로 디스플러스(THIS PLUS)입니다. 디스의 강하고 묵직한 맛이 부담스러웠던 흡연자들을 위해 좀 더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출시되었죠. 출시 당시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으며, 편의점에서도 늘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하는 스테디셀러입니다.

담배 종류	타르 함량	니코틴 함량	가격	특징
디스 (THIS)	6.0mg	0.60mg	4,000원	디스플러스보다 더 강하고 진한 오리지널 담배 맛. 묵직한 흡연감을 선호하는 분께 적합.
디스플러스 (THIS PLUS)	5.0mg	0.50mg	4,100원	디스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 대중적이고 무난한 흡연감을 선호하는 분께 적합.

디스플러스, 새로운 변화의 시작! (최신 리뉴얼)

최근 KT&G는 디스플러스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한 채  디자인을  리뉴얼하여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기존 디스플러스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현대적 감각으로 패키지를 변화시켰습니다.

주요 리뉴얼 포인트:

1) 맛의 변화:

회사가 밝힌 것으로는 기존 디스플러스의 장점인 부드러움과  깔끔한 흡연감을 그대로 살린 채, 다만 미국의 담뱃 잎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피우신 분들의 반응은 담배 맛이 기존 것과는 달라졌다는 것이 중론인 듯합니다.

어떤 분들은 부드러운 목 넘김이 좋아졌다고 하고 어떤 분들은 맛이 전에 비해 텁텁하고 맛이 없어졌다는 서로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2) 디자인 변화:

세련되고 모던한 패키지: 기존 디스플러스의 상징적인 컬러와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젊은 감각이 더해진 느낌입니다.

정확한 정보 표기: 타르, 니코틴 함량 등 제품 정보가 더욱 명확하고 보기 쉽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4,100원입니다.

 

편의점 알바의 솔직 후기:

새롭게 리뉴얼된 디스플러스를 직접 경험해본 결과, 기존 디스플러스를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만족할 만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확실히 더 깔끔해지고 부드러워진 느낌을 받았는데 어떤 분들은 텁텁함이 느껴져서 리뉴얼이 오히려 망쳤다고 평가하는 분들도 있어요.  디자인은 확실히 훨씬 세련되어져서, 편의점 진열대에서 더 눈에 띄더라고요.

이전 디스플러스를 애용하셨던 분들이면 단지 사용한 담뱃 잎이 미국산으로 바뀌었을 뿐이고 제조법이나 타르 니코틴 함량은 똑 같은데도 맛에 대한 평가가 많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 현재까지는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국민 담배 디스플러스의 새로운 변신, 편의점에서 직접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