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생의 솔직 담백한 담배 리뷰 시간! 오늘은 아이코스 일루마 사용자 분들이라면 주목해야 할 따끈따끈한 신상, '테리아 트와일라잇 펄(TEREA Twilight Pearl)'을 살펴보겠습니다. 얼마 전부터 편의점에 광고가 붙어있더니 드디어 입고되기 시작해서 기존에 스탈링펄이나 아버펄을 찾던 손님들이 조금씩 바꿔서 찾기 시작하는데요 과연 어떤 맛과 특징을 가지고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트와일라잇 펄, 이름부터 묘한 매력!
‘황혼 무렵의 진주’라는 뜻의 '트와일라잇 펄'이라는 이름부터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 들지 않나요? 한국필립모리스에서 아이코스 일루마 및 일루마 i 전용 담배 스틱으로 정식 출시한 제품이에요. 기존 테리아 캡슐형 제품군(스탈링 펄, 아버 펄, 썬 펄, 오아시스 펄)에 더해 총 5종으로 확대되었답니다.
두 가지 맛의 반전: 연초 풍미에서 상큼함으로!
테리아 트와일라잇 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
1) 캡슐 터뜨리기 전:
포장지에도 '본연의 연초 맛'이라고 적혀 있듯이, 처음에는 라이트한 연초 풍미의 궐련형 전자담배 맛이 납니다. 텁텁함 없이 깔끔해서 꽤 괜찮았어요. 목 넘김도 강하지 않고 평범한 정도라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습니다
2) 캡슐 터뜨린 후:
스틱 내장 캡슐을 터뜨리면 마치 마법처럼 상큼한 맛으로 전환됩니다! 약간의 베리류 같은 맛과 향이 추가되는데, 인공적인 느낌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놀라웠던 건 맛의 지속력! 거의 끝까지 상큼한 맛이 쭉 이어져서 물리는 느낌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처음부터 캡슐을 터뜨리고 피우기보다는, 먼저 연초 본연의 맛을 즐기다가 취향에 따라 캡슐을 터뜨려 새로운 맛을 경험해보는 걸 추천해요. 두 가지 맛 모두 괜찮고, 맛의 지속력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 및 기타 정보
- 가격: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전용 캡슐형 스틱으로 기존 테리아 제품과 동일하게 4,800원입니다.
- 냄새: 전자담배 특성상 일반 연초담배보다 잔향이 약하고, 캡슐을 터뜨리면 상큼하고 깔끔한 뉘앙스가 더해져 쾌적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편의점 알바의 한마디 & 최신 트렌드
이번 테리아 트와일라잇 펄은 확실히 '두 가지 맛'이라는 컨셉을 잘 살린 제품 같아요. 연초 고유의 풍미와 상큼한 맛 전환의 조화가 인상적입니다.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트렌드를 보면, 흡연 후 잔향을 줄이고 다양한 풍미(과일, 민트 등) 캡슐이나 색다른 블렌딩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공통적인데요. 한국필립모리스도 꾸준히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이코스 일루마 유저라면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새로운 맛의 경험을 통해 여러분의 취향을 찾아보세요! 흡연은 건강에 나쁘므로 가급적 흡연을 안 하는 것이 건강에 좋으나 새로운 흡연경험을 원하는 애연가 분을 위해서 쓴 글임을 유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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