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힐로 대표되는 BAT의 글로 하이퍼(glo HYPER)는 일반 궐련형 전자담배보다 굵은 전용 스틱, '네오 하이퍼' 라인을 사용하며 한 차원 높은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부스트 모드' 등의 기능은 사용자에게 취향에 맞는 타격감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데, 이번 포스팅은 네오 토바코 스위치, 네오 프레스코, 네오 다크 토바코 세 가지 스틱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I. 기기 & 스틱의 기본 이해: HYPER와 NEO
1. 글로 하이퍼 기기 특징
글로 하이퍼 시리즈는 '인덕션 히팅 기술' 기반으로 담배를 태우지 않고 찌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히팅 방식의 장점: 담뱃잎이 직접 타지 않아 연초 특유의 탄내가 아닌 구수한 향(팝콘, 누룽지 등)이 발생합니다.
클린함: 담뱃잎 찌꺼기가 눌어붙지 않아 기기 내부 관리가 용이하며, 세 스틱 모두 '스틱실' 기술이 적용되어 재가 떨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했습니다.
부스트 모드: (기기에 따라 탑재) 더 높은 온도로 가열해 짧은 시간에 강한 타격감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기능입니다.
2. 네오 스틱의 '이름의 의미' 해부
복잡해 보이는 스틱 이름에는 각각의 특징이 명확히 담겨 있습니다.
| 스틱 이름 요소 | 의미 | 해당 스틱 |
| 네오 (Neo) | 새로운, 진화된 | 공통 |
| 토바코 (Tobacco) | 연초, 담배 맛 | 토바코 스위치, 다크 토바코 |
| 스위치 (Switch) | 맛의 전환 (캡슐 기능) | 토바코 스위치 |
| 프레스코 (Fresco) | 신선한, 시원한 (멘솔) | 프레스코 |
| 다크 (Dark) | 진한, 강한 | 다크 토바코 |

II. 네오 하이퍼 스틱 3종 분석
1. 네오 토바코 스위치 (Neo Tobacco Switch)
| 출시 | 2023년 6월 |
| 맛/향 | 베이스는 토바코, 여기에 견과류와 커피향이 섞인 풍부한 맛 |
| 특징 | 캡슐을 터뜨리기 전에도 비교적 풍부한 맛을 제공합니다. 캡슐을 터뜨리면 은은한 멘솔향이 추가되어 맛을 '스위치'할 수 있습니다. |
| 추천 유저 | 연초와 유사한 묵직함과 더불어 향긋한 부향료를 선호하며, 가끔 시원한 멘솔로 기분 전환을 원하는 분. |
2. 네오 프레스코 (Neo Fresco)
| 출시 | 24년 (네오 프레쉬 단종 후 리뉴얼) |
| 맛/향 | 캡슐이 없는 순수한 멘솔 계열. 일반적인 멘솔향에 집중하여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
| 특징 | 단종된 '네오 프레쉬'의 후속작이지만, 사용자들은 좀 더 강해진 멘솔감을 느낀다고 평가합니다. 이름처럼 '신선하고 시원한' 맛을 강조합니다. |
| 추천 유저 | 인위적인 단맛이나 과일 향 없이, 깔끔하고 강한 오리지널 멘솔을 선호하는 분. |

3. 네오 다크 토바코 (Neo Dark Tobacco)
| 맛/향 | 캡슐 없는 전형적인 연초 담배 맛을 진하게 구현. |
| 특징 | 세 가지 중 연초 담배에 가장 가깝게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다크'**라는 이름처럼 진하고 묵직한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
| 추천 유저 | 궐련형 전자담배로 전환했지만 연초 특유의 강한 타격감을 놓치고 싶지 않은 분. (부스트 모드를 활용하면 만족도 극대화!) |
종합의견
글로 하이퍼 스틱 3종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합니다. 토바코 스위치는 향긋함과 멘솔 전환의 재미, 프레스코는 시원하고 깔끔한 멘솔, 다크 토바코는 연초에 가까운 묵직함을 제공합니다. 이름의 의미를 알고 나면 편의점에서 내 취향에 맞는 스틱을 훨씬 쉽게 찾을 수 있고 편의점에서 근무하시는 알바분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