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JTI의 인기 라인업 중 하나인 LBS 시리즈, 그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LBS 옐로우' 계열 LBS 옐로우 1미리, 옐로우 3미리, MAX 옐로우에 대해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메비우스 LBS 시리즈의 전반적인 특징
LBS는 'Less Breath Smell'의 약자로, 입 냄새 감소를 목표로 개발된 기술입니다. 캡슐의 향을 통해 흡연 후 입안에 남는 불쾌한 냄새를 완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LSS(Less Smoke Smell)와는 달리 담배 자체의 연기 냄새까지 완전히 감추지는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LBS 시리즈는 대체로 캡슐의 향이 강하고 지속력이 좋은 편이며, 기본 담배의 맛은 다소 씁쓸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캡슐 향이 마치 약 맛이나 방향제 같다고 느끼는 흡연자도 있습니다. 또한, 다른 담배에 비해 빨리 연소되는 경향이 있어 흡연 시간이 짧다는 점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헷갈리기 쉬운 메비우스 LBS 옐로우 라인업 상세 비교
| 제품 | LBS 옐로우 1mg | LBS 옐로우 3mg | LBS MAX 옐로우 |
| 스펙 | 타르 1.0mg, 니코틴 0.10mg | 타르 3.0mg, 니코틴 0.20mg | 타르 1.0mg, 니코틴 0.10mg |
| 가격 | 4,500원 | 4,500원 | 4,600원 |
| 캡슐 | 레몬향 캡슐 1개 | 레몬향 캡슐 1개 | 레몬향 캡슐 2개 |
| 기술 | LBS | LBS | LBS & LSS |
| 출시일 | 2018년 9월 5일 | 2019년 6월 17일 | 2022년 5월 3일 |
| 맛 & 향 | - 캡슐 향이 매우 강한 레몬향 - 피우는 본인보다 주변에 향이 더 퍼짐 - 손/입에 남는 냄새 감소 효과 우수 |
- 달콤함이 매우 강함 - 1mg 대비 더 묵직한 목넘김 - 뒷맛은 다소 쓴 편 - 방향제 맛으로 평가되기도 함 |
- 캡슐 2개로 인해 레몬향과 단맛 극대화 - 풍부한 향과 맛을 선호하는 흡연자에게 적합 |
| 특징 | - LBS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br>- 슈퍼슬림 사이즈도 출시됨 | - 1mg의 낮은 타르 함량이 아쉬운 흡연자 공략 - 1mg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 |
- 캡슐 2개를 터뜨리는 재미 - LSS 기술 적용으로 연기 냄새도 감소 - 현재는 단종 |
1. 메비우스 LBS 옐로우 1mg (2018년 출시)
LBS 라인의 대표 제품으로, 킹사이즈 담배에 레몬향 캡슐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캡슐을 터뜨리면 JTI 특유의 맛을 줄이고 산뜻한 레몬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캡슐 향이 매우 강해 주변에 쉽게 인지될 정도이며, 흡연 후 손과 입에 남는 냄새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낮은 타르 함량으로 부드러운 목넘김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2. 메비우스 LBS 옐로우 3mg (2019년 출시)
1mg 제품이 시장에 안착한 후, 보다 강한 타격감을 원하는 흡연자층을 겨냥해 출시되었습니다. 스펙을 제외한 대부분의 특징은 1mg와 유사하지만, 타르 함량이 3.0mg로 높아져 더 진하고 묵직한 흡연감을 제공합니다. 레몬향 캡슐의 달콤함이 매우 강하게 느껴지며, 그만큼 뒷맛이 쓰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3. 메비우스 LBS MAX 옐로우 (2022년 출시, 현재는 단종)
LBS 옐로우 라인의 정점을 찍었던 제품입니다. 킹사이즈 담배에 레몬향 캡슐이 무려 2개나 내장되어 있어, 두 캡슐을 모두 터뜨리면 기존 옐로우에 비해 압도적으로 풍부한 레몬향과 단맛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LBS 기술과 함께 연기 냄새를 줄이는 LSS 기술까지 적용되어 냄새에 민감한 흡연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현재는 안타깝게도 단종된 상태입니다.
결론
JTI의 LBS 옐로우 라인은 이름은 비슷하지만 타르/니코틴 함량, 캡슐의 개수, 적용 기술 등에서 명확한 차이를 보입니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향을 원한다면 '1mg', 강한 타격감과 진한 단맛을 선호한다면 '3mg'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비록 'MAX 옐로우'는 단종되었지만 일부 편의점에는 재고가 남아 판매되고 있으니, 편의점에서 근무하시는 알바분들은 이 세 제품의 차이를 이해하여 업무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